북항노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바다)는 오는 9월 6일(토) 북항노을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2025 북항노을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노을이 만드는 빛나는 하모니’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새롭게 운영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공원 소무대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풍물패 아라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퓨전난타, 댄스,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축제의 열기를 더할 EDM 댄스파티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정순양 북항동장은 “올해 축제는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새롭게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바다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겁고 오래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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