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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든든한 발"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한누리 축제'서 시민 곁으로

제14회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축제 참여... 센터 사업 홍보 및 이동권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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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통신]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선복)가 24일 4시 목포노을공원 바닥분수 앞 광장에서 열린 '2025 제14회 한누리 축제'에 참가해 성황리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누구나 오고 싶은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져 수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주요 사업과 서비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센터 직원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대상, 신청 방법, 운행 범위 등이 담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센터의 역할과 지원 내용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즉석 상담을 받기도 했다.


센터는 단순 홍보를 넘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누리 축제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외에도 장애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 기관들이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지역 사회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김선복 센터장은 "깊어가는 가을,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 현장에서 센터의 역할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완벽히 보장되는 '장벽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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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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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교육과 복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 중심의 기자입니다. jnews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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