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통신] 꽃들이 만개하고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봄날, 늘벗장애인후원회(회장 김승진)가 25주년을 기념하며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한 따뜻하고 즐거운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4월 12일) 오전 9시부터 목포 옥암동 펠리시티몰 뒤편 카누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체육대회는 ‘2025년 늘벗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형형색색의 풍선을 터뜨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경기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풍선을 터뜨릴 때마다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와 함께 봄날의 활기찬 에너지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짜임새 있는 진행과 함께 푸짐한 경품과 맛있는 음식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늘벗장애인후원회는 회원 및 가족들의 힐링과 친목 도모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은 따뜻한 나눔과 배려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진 늘벗장애인후원회장은 "화창한 봄날, 회원 및 가족분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풍선처럼 활짝 피어나는 웃음처럼, 늘벗장애인후원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늘벗장애인후원회 25주년 기념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회원 및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늘벗장애인후원회의 따뜻한 활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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